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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영혼 소생 구슬'(극본 문수연 연출 유제원/이하 '어비스')송상은이 등장했다. 송상은인 척 연기하던 박보영의 정체는 탄로 위기에 처했다.
27일 밤 방송된 '어비스' 7화는 고세연(박보영)을 죽인 진짜 범인이 오영철(이성재)이 아닌 또 다른 공범이었다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고세연은 폐지 노인의 증언과 자신이 살해당했던 당시 기억과 오영철의 말을 통해 그와 은밀하게 내통하고 있는 공범의 존재를 확인했다. 하지만 순탄하게 해결될 줄 알았던 고세연 살해 진범 찾기는 진짜 이미도(송상은)가 등장하면서 암초를 만났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박동철(이시언)은 오영철에게 인질로 잡혀있던 고세연 어머니에게 "엄마"라고 울부짖는 고세연의 모습에 의문을 품고 '고세연 검사 살인 사건'에 깊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미도가 전 남친 박동철 앞에 나타나 긴장감을 더했다.
이와 함께 20년 우정을 이어온 고세연, 차민(안효섭)의 관계가 오묘한 썸으로 진전됐다. 차민은 밤낮을 잊은 채 진범 잡기에 몰두하는 고세연에게 "세연아 너 나한테는 검사 아니야. 내가 살린 살인 사건 생존자고 꼭 기필코 지켜야 될 사람이야"라며 애틋한 마음을 고백했다.
고세연 또한 차민이 본인의 부주의로 연쇄살인마를 부활시키고 이로 인해 자신이 살해된 것에 대해 자책하자 따뜻한 위로로 자신의 진심을 드러냈다. 28일 밤 9시 30분 방송한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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