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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케이블채널 tvN 수목드라마 '그녀의 사생활'(극본 김혜영 연출 홍종찬) 배우 박민영과 김재욱이 현실 연인과 같은 케미를 발산하고 있다.
'그녀의 사생활' 측은 27일 "지난 10화부터 박민영(성덕미 역)과 김재욱(라이언 골드 역)의 연애가 시작되면서, 잔망 터지는 모습이 쏟아져 나왔다“라며 "박민영은 자신이 보고 싶어 일찍 출근했다는 김재욱에게 '텐트 치고 여기서 오늘 잘게요. 밤새지 뭐'라고 애드리브를 던졌다. 이어진 김재욱의 애드리브 도발에 박민영은 '어우~ 미국 사람'이라며 리얼한 반응을 보여 시청자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만들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12화 두 사람의 고스톱 대결과 꿀 떨어지는 수제비 반죽신에서는 장난치는 모습이 현실 연인처럼 리얼해서 시청자들의 광대 리프팅을 유발했다"라며 "실제로 웃음이 터진 박민영, 김재욱의 웃음을 그대로 화면에 담아내 설렘을 증폭시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3화에서도 달달한 연기호흡을 확인할 수 있다. 극중 '카페인 알러지'가 있는 김재욱이 커피를 마신 박민영에게 입을 맞추려 하자 박민영은 "아 커피! 에스프레소"라며 커피를 마셔서 안 된다고 제스처를 취했다"라며 "이에 김재욱은 '한번 헹궈봐요'라고 자신의 음료를 건네 달달한 웃음을 자아냈다. 이는 애드리브 장인인 박민영, 김재욱이 머리를 맞대고 아이디어를 낸 것이다"라고 말했다.
29일 밤 9시 3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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