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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신양, 김아중이 열연한 SBS 드라마 '싸인'이 일본에서 리메이크 된다.
28일 오리콘 뉴스, 시네마 투데이 등 일본 매체는 한국의 인기드라마 '싸인'을 리메이크한 '싸인-법의학자 유즈키 타카시의 사건'이 오는 7월 방송된다고 보도했다.
작품은 사체에 남겨진 진실의 증거를 통해 정의를 향해 나아가는 일본법의학연구원의 법의관 유즈키 타카시와 동료들이 진실을 감추려는 세력에 맞서는 내용을 그린다. 한국판에서는 실존하는 '국과수'를 무대로 하고 있지만 일본에는 그런 국가기관이 없기 때문에 '일본법의학연구원'이라는 가상의 기관을 무대로 한다.
주인공 유즈키 타카시 역은 드라마 'BORDER 속죄','코우노도리 시즌2','이자카야 후지','료마전' 등에서 열연한 연기파 배우 오모리 나오가 맡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나카무라 토오루, 마츠유키 야스코, 이토요 마리에 등 인기 배우가 출연한다.
[사진 = SBS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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