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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홈페이지가 바이에른 뮌헨 2군을 조명하면서 한국인 기대주 정우영을 아르연 로번과 프랑크 리베리의 후계자로 소개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28일(한국시간) 뮌헨 2군 소속 기대주 5명을 집중 조명했다. 정우영은 크와시 브릿, 메리탄 샤바니, 데릭 쾨엔, 루카스 마이 등과 언급됐다.
독일 4부리그 소속 뮌헨 2군은 지난 볼프스부르크와의 2018-19시즌 독일 3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승리했다.
정우영은 선발로 출전해 후반 도움을 기록하며 뮌헨 2군의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우영은 2군에서 29경기를 뛰며 13골을 터트렸다.
또한 1군을 오가며 뮌헨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명단에 포함돼 벤피카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르기도 했다.
분데스리가 홈페이지는 정우영에 대해 “뮌헨에 매우 빠르게 적응하고 있다. 그는 뮌헨을 떠나는 로번과 리베리의 뒤를 이을 재목”이라고 평가했다.
[사진 =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캡처]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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