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두산 베어스가 코칭스태프를 일부 개편한다.
두산 관계자는 28일 코칭스태프 엔트리 변동을 알렸다. 이날 잠실 삼성전에 앞서 이도형 코치가 1군 타격코치, 조경택 코치가 1군 배터리코치를 새롭게 담당한다. 기존 정경배 타격코치와 조인성 배터리코치는 2군에서 선수들을 지도하게 됐다.
두산의 시즌 팀 타율은 전체 3위(.276)로 상위권이다. 순위 역시 여전히 선두 SK에 승률에서 뒤진 2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황.
그러나 지난주가 좋지 못했다. 중하위권 KT와 한화를 만나 2승 4패로 한 주를 마감했다. 수원에서 KT 상대 첫 스윕패를 비롯해 시즌 첫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 기간 팀 타율은 .233로 최하위였다. 두산 관계자는 "분위기 쇄신 차원의 교체"라고 코칭스태프 개편 이유를 설명했다.
[이도형 코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