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LG의 선택은 군 복무 중인 서민수였다.
창원 LG가 김종규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으로 원주 DB로부터 서민수와 전년도 보수의 50%인 1억 6,000만원을 보상받기로 했다. 서민수는 입대 전 시즌 보수 6,000만원으로 현재 국군체육부대(상무)에 복무 중이며, 내년 1월 8일 전역 예정이다.
FA 보상선수 이적 사례는 2010년 이후 9년만이다. 당시 FA 자격을 얻었던 김효범이 울산 모비스(현 현대모비스)에서 서울 SK로 이적했고, 모비스는 보상선수로 노경석과 2억 1,200만원을 선택한 바 있다.
한편 2019 KBL 자유계약선수(FA) 원 소속 구단 재협상 결과 김민구(KCC), 이민재(KGC인삼공사)가 원소속팀과 계약을 체결했다.
김민구는 보수 3,500만원(1년)에 전주 KCC와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민재는 보수 4,500만원(1년)에 안양 KGC인삼공사와 재계약했다.
2012년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에 선발되며 부산 KT에서 활약한 김명진과 창원 LG 안정환,서울 삼성 차민석, 원주 DB의 김우재와 이지운,울산 현대모비스의 김윤, 김태형, 이민영 등 총 9명이 은퇴 및 계약 미체결됐다.
▲ 2019 자유계약선수 원소속구단 재협상 결과
재계약
김민구(KCC) 1년 보수총액 3,500만원(인센티브 없음)
이민재(KGC인삼공사) 1년 보수총액 4,500만원(인센티브 500만원)
은퇴
김우재, 이지운(이상 DB), 차민석(삼성), 성재준(오리온), 김명진(KT), 김윤, 김태형, 이민영(이상 현대모비스)
계약 미체결
안정환(LG)
[서민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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