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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걸그룹 오마이걸이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며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데뷔 5년 차에 접어든 오마이걸은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피프트 시즌(The Fifth Season)'을 통해 음악적인 완성도는 리드미컬한 전개의 퍼포먼스를 통해 뜨거운 인기를 모았다. 오마이걸은 오마이걸만의 소녀스러운 감성을 기반으로 정체성을 꾸준히 다져 나갔으며, 이번 정규 앨범을 통해 데뷔 최고의 성적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오마이걸은 신곡 '다섯 번째 계절'을 통해 케이블채널 SBS MTV '더쇼', MBC 뮤직 '쇼! 챔피언'에 이어서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 1위를 차지하며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 프로그램 3관왕을 차지했다. 특히 '엠카운트다운' 에서의 1위 달성은 데뷔 이래 처음으로 오마이걸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무한한 가능성을 입증해주는 결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또한 오마이걸은 음원 차트에서도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지난 8일 오후 6시 음원 발매 후 9일 오전 9시 기준 벅스 실시간 1위를 비롯해 네이버 뮤직 2위, 소리바다 5위, 지니 7위, 멜론 14위를 기록했다. '다섯 번째 계절'은 현재도 각종 음원차트에 꾸준히 상위권을 유지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외신에서도 오마이걸의 새 앨범에 대해 조명했다. 미국 빌보드는 지난 8일(현지 시간) "오마이걸의 매혹적인 뮤직 비디오 '다섯 번째 계절(SSFWL)'"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게재하고 오마이걸의 첫 정규 앨범을 비롯해 뮤직비디오에 대한 설명과 함께 링크를 게재해 이목을 모았다.
이밖에도 타이틀곡 '다섯 번째 계절(SSFWL)' 뮤직비디오는 12일 오후 기준으로 공개 4일 만에 조회수 1000만 뷰를 돌파했으며, 28일 기준 약 1800만 뷰에 도달하며 데뷔 이래 가장 빠른 속도로 조회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는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으며, 앞으로의 조회수 추이 또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성황리에 앨범 활동을 종료한 오마이걸은 당분간 휴식에 돌입할 예정이다.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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