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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보이그룹 위너가 '아이돌룸' '아이돌999'를 휘어잡았다.
28일 오후 방송된 종편채널 JTBC '아이돌룸'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위너가 출연했다.
이날 돈희 콘희는 '아이돌999' 콘셉트로 위너를 맞이했다. 콘희는 "'아이돌999' 세계관을 설명하겠다. 세계 초대 아이돌 그룹으로 999명을 모집할 거다. 여기에 돈희 콘희 2명이 더해지면 완벽한 숫자 1001, 원오오원이 탄생한다. 위너는 '아이돌999' 후보생으로 오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승윤은 F등급을 받았다. 송민호는 강승윤의 F등급을 넘겨 받았다. 강승윤은 "진정한 기타를 칠 줄 알 줄 아는 사람이라면 에어 기타를 칠 줄 알아야 한다"는 말에 '로망스' 허공 연주를 선보였다. 강승윤의 열정에 돈희 콘희는 A 등급으로 올려줬다.
송민호는 시작도 하기 전에 FF 등급을 받았다. 송민호는 자기 차례가 되자 F 등급을 벗어나기 위해 돈희 콘희에게 어필했다. 이에 C 등급을 받았다. 송민호는 자신만의 매력으로 절제된 섹시함을 선보였다.
송민호는 "섹시는 노출을 많이 하는 게 아니다"며 자신만의 섹시 철학을 내비쳤다. 이에 이승훈은 "솔로 스테이지 때 안에 아무것도 안 입고 재킷만 입고 무대에 오른 적도 있다"고 폭로했다. 강승윤 역시 "섹시 웨이브도 송민호가 제일 많이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훈은 N행시 장인이라고. 돈희와 콘희는 "우리가 던져주는 N행시를 잘해 주면 A 등급을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승훈은 휘성을 성대모사하는 조세호를 성대모사하며 돈희와 콘희를 웃겨 A 등급을 받았다.
김진우는 F 등급과 A 등급을 받았다. 돈희 콘희가 "송민호보다 자신이 낫다고 생각하는 거 있냐"고 물었다. 김진우는 "ALL"이라고 답했다. 돈희가 "송민호에게 한 가지만 준다면?"이라고 묻자 김진우는 "송민호는 매력이 있는 얼굴이다. 한 개만 주면 매력이 분산된다. 이것도 ALL로 줘야 한다. 복사 붙여넣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콘희가 "강승윤에게 한 가지 준다면?"이라고 하자 김진우는 "제 것이 아깝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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