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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진태현이 김병기에게 총을 쏜 범인으로 몰렸다.
28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100회에서는 박순태(김병기)에게 총을 쏜 범인으로 몰리는 김남준(진태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순태는 오 회장이 쏜 총에 맞았다. 오 회장이 총을 쏜 다음 김남준은 정신을 잃었다.
오 회장은 박순태를 쏜 죄를 김남준에게 떠넘겼다. 김남준이 정신을 차렸을 때 김남준은 총을 자신이 들고 있는 상태였다. 조애라(이승연)는 아들 김남준의 이상 상태를 눈치 채고는 당황했다.
김남준은 기억 혼란이 와 "도경아. 난 너를 미워한 적이 없었다. 어머니에 대한 원망 때문에"라고 말했다. 조애라는 "1년 전 사고 때문에 이러는 거다. 남준이 진짜 아프다"고 감쌌다. 박수호(김진우)는 "왜 할아버지를 쐈냐"고 물었다. 김남준은 "회장님 어떻게 된 거냐"고 질문했다.
박수호는 "너야, 오 회장이야. 누가 할아버지를 쏜 거야"라고 물었다. 김남준은 "난 아니야"라며 벗어나려고 했다. 김남준은 "오 회장에게 가서 내가 총 쏜 사람이 아니라는 거 확인해야 한다. 직접 만나야겠다"고 오 회장에게 향했다. 조애라는 박수호가 신고하려는 걸 막았다.
조애라는 "총 쏘는 소리가 날 때 남준이 나랑 통화 중이었다. 한 손으로 전화를 들고 어떻게 한 손으로 엽총을 쏘냐. 남준이 많이 아파. 뇌에 이상이 생겨서 죽어가고 있다. 우선 박 회장님부터 병원으로 옮기자"고 전했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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