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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한 기자가 "식사 자리에서 400~500만 원대 샤넬백 명품백을 직접 나눠줬다"는 취재 뒷이야기를 전했다.
고은상 기자는 28일 오전 MBC 라디오 '심인보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재력가 일행들이 그 많은 여성 중에 일부를 선택했고 숙소 등 모종의 장소로 이동했다. 선택된 여성들이 계속 자리에 이어져서 나왔고 마지막에는 해외재력가들이 전용기를 타고 들어왔다. 그래서 이제 전용기를 타고 같이 출국해서 유럽으로 같이 건너갔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자리에 투입됐던 여성들은 재력가가 그 자리에서 사실 식사 자리에서 400~500만 원대 샤넬백 명품백을 직접 나눠주고 고맙다는 식으로 (말했다)"고 전했다.
이 자리엔 일명 정 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 25명과 초대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재력가들이 명품백 선물에 쓴 돈만 400만 원 기준 1억원에 달한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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