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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배우 이의정이 건강을 되찾고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고백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는 90년대 청춘 스타 배우 이의정이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이의정은 "1박 2일로, 리얼리티는 처음"이라며 "건강이 안 좋고 난 다음부터는 대인기피증 같은 거, 사람 만나는 게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그는 "보여지는 게 싫어서 집밖에 안 나갔다"며 "힘든 일을 겪고 나면 사람들과 거리를 두게 되더라. 내 삶을 숨기게 되고 안 알았으면 좋겠고, 이런 것들이 많이 있었다"는 것.
2006년 뇌종양 진단을 받고 긴 투병 생활을 한 이의정은 "거의 100% 다 나았다"며 "15년이란 세월 동안 잘 견뎌왔으니까, 건강해졌기 때문에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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