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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지난 4월 24일 조두순의 얼굴을 최초 공개하며 반향을 일으킨 MBC ‘실화탐사대’. 29일 방송에서는 조두순의 부인을 만나 입장을 듣는다.
2008년 8세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 사건 직후 가해자 조두순의 가족과 피해자 나영이의 가족은 모두 이사를 했다. 하지만 ‘실화탐사대’가 확인해본 결과, 두 가족은 서로를 인지하지 못한 채 지난 10년간 500m를 사이에 두고 이웃이나 다름없는 거리에서 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조두순의 부인이 거주지를 이전했으나, 그 역시도 나영이 가족으로부터 채 1km도 떨어지지 않은 거리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조두순의 출소가 2년도 채 남지 않은 지금, 조두순이 가족에게 돌아와 다시금 피해자 ‘나영이‘의 이웃이 되는 걸 법적으로 막을 방법은 있을까? 결론은 ‘없다’. 이웃에 조두순 가족이 살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게 된 피해자와 그 가족이 받은 충격 또한 가늠하기 힘든 수준이다. ‘실화탐사대’는 피해자 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입장을 들을 수 있었다.
또한 수소문 끝에 조두순의 부인을 만나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다. ‘조두순 출소 후 거주할 장소’부터 ‘아내로서 생각하는 남편 조두순’, ‘피해자 가족의 거주지 인지 여부’ 등 여러 질문을 던졌다. 그간 추측만 무성했던 조두순에 대한 아내의 답변은 지금껏 알려진 내용과는 상당히 달랐다고.
'실화탐험대'는 29일 밤 10시 5분 방송된다.
[사진 = M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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