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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가수 겸 작가 솔비가 자신이 생각하는 공주의 정의를 전했다.
29일 오후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서울가든호텔에서 케이블채널 라이프타임 리얼리티 웹예능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 기자간담회가 열려 가수 겸 작가 솔비, 정명진 PD가 참석했다.
솔비는 '로마공주'라는 수식어에 대해 "'로마공주'라는 말 자체도 제 전생에 대한 이야기였다. 지금 '로마공주'를 확인할 수 없는 방법은 아예 없다. 하지만 제가 '로마공주'라고 믿고 살기 시작하면서 제 인생이 조금 달라졌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이 만들어주는 공주가 아닌, 자신이 개척하고 그런 삶을 살아가는 게 이 시대의 진짜 공주가 아닐까 싶다. 도전하고, 실패하고. 실패를 실패로 생각하지 않고 하나의 경험이라고 여기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건, 저답게 사는 거다. 나다운 것에 기준을 둬야 한다. 남들이 뭐라고 하면 어떤가. 내 마음이 끌리는 대로, 자존감이 높아지도록 살려고 한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솔비의 로마공주 메이커'는 다양한 영역에 도전하고 이를 통해 능력치를 쌓아가는 솔비의 모습을 게임처럼 담아내는 새로운 포맷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6일 오후 5시 라이프타임 디지털채널에서 첫 공개된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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