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쿠에바스가 복귀전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윌리엄 쿠에바스(KT 위즈)는 29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1피안타 3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을 기록했다.
쿠에바스는 15일 KIA전 이후 보름여동안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어깨 통증으로 인해 지난 17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것. 이후 몸 상태를 회복한 그는 이날 복귀전을 치렀다. 이날 전까지 올시즌 성적은 10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70이다.
다만 아직까지 완벽한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에 경기 전 이강철 감독은 "60~70개 정도를 던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출발은 좋지 않았다. 1회 선두타자 김재현에게 우익선상 3루타를 맞았다. 무사 3루에서 실점하지 않았다. 한동민을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한 뒤 최정은 삼진으로 솎아냈다. 이후 제이미 로맥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고종욱을 땅볼로 막고 2회를 끝냈다.
2회부터는 완벽에 가까웠다. 2회를 뜬공 3개로 끝낸 쿠에바스는 3회 역시 이렇다 할 위기 없이 마쳤다.
4회 역시 다르지 않았다. 선두타자 로맥을 우익수 파울 플라이로 막은 뒤 고종욱과 이재원은 연속 삼진 처리했다.
쿠에바스는 팀이 2-0으로 앞선 5회부터 마운드를 손동현에게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비록 투구수 제한으로 인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른 쿠에바스다.
최고구속은 147km가지 나왔으며 포심 패스트볼과 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다양한 구종을 던졌다.
[KT 쿠에바스.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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