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한때 4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놓였던 것도 잠시, 두산의 전력이 다시 안정세에 접어들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2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두산은 지난 주 KT 위즈에 스윕을 내주는 등 4연패에 빠졌던 것도 잠시, 이후 3연승하며 다시 선두 싸움에 불을 지폈다. 두산은 1위 SK 와이번스와 승차 없는 2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 28일 삼성전에서는 최주환이 대타로 출장, 1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복귀를 알렸다. 박건우 역시 손에 이상이 있어 결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우려와 달리 선발 출장해 멀티히트(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를 작성했다.
김태형 감독은 29일 삼성전에 앞서 “아직 선발 라인업을 확정짓지 않았는데, (최)주환이의 선발 출장에 대해서도 생각은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이어 “(박)건우는 괜찮다더라. 많이 달라졌다. 요새는 아프다는 소리를 안 한다”라며 웃었다.
다만, 4번타자 김재환은 슬럼프에 부진했다. 김재환은 최근 3경기에서 총 11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10경기 기록은 타율 .212(33타수 7안타) 1홈런 7타점이었다. 최근 한화와의 경기 도중에는 타격이 풀리지 않아 답답하다는 듯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김태형 감독은 김재환에 대해 “별다른 변화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은 더불어 “잘하고 싶은 마음이 있을 것이다. 중요한 건 선수들이 커리어-하이와 비교해 기록이 떨어져도 ‘못한다’는 생각을 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지난 시즌 타율이 .330이었는데 .310으로 떨어져도 타자 스스로는 못한다고 생각한다. (김)재환이뿐만 아니라 다른 선수들도 그렇다”라고 전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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