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혐의' 최민수, 아내 강주은과 함께 2차공판 출석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최민수가 보복운전 혐의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재판장에는 아내 강주은도 함께였다.

특수협박과 특수재물손괴, 모욕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최민수는 29일 오후 서울남부지법에서 진행된 2차 공판에 아내 강주은과 모습을 보였다. 이날 최민수는 변호사와 이야기를 하며 등장했다.

최민수와 출석한 강주은은 긴장된 듯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강주은은 남편 최민수를 향한 걱정스러운 눈빛을 보였다.

앞서 최민수는 지난해 9월 17일 오후 1시경 서울 여의도의 한 도로에서 앞서 가던 차량을 앞지른 뒤 급정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당시 접촉사고가 발생했으며 최민수는 피해차량 운전자와 말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모욕적인 언행을 한 혐의도 함께 받고 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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