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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AC밀란의 레전드 돌려막기가 또 실패했다. 이번에는 현역 시절 ‘싸움소’로 불리며 밀란 시대를 함께했던 젠나로 가투소의 희생양이 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8일(한국시간) “가투소가 챔피언스리그 탈락의 실패를 책임지고 밀란을 떠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해 빈센초 몬텔라를 이어 밀란 지휘봉을 잡은 가투소는 2021년까지 계약이었지만, 성적 부진으로 인해 시즌 내내 경질설에 시달렸고 끝내 밀란을 떠나게 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가 결정적이었다. 밀란은 세리에A 5위에 머물며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획득에 실패했다. 6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탈락이다.
밀란은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구단의 레전드들을 돌려가며 감독으로 쓰고 있다. 2013-14시즌부터 지금까지 밀란을 맡은 7명의 감독 중 5명이 밀란 출신이다.
클라렌스 세도르프, 필리포 인자기 등이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고 경질됐고, 가투소도 예외는 아니었다. 2007년 챔피언스리그 우승 멤버로 밀란에서만 387경기를 뛰었지만 밀란의 선택은 냉정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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