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삼성은 비록 강민호가 일시적으로 포수를 소화하지 못하고 있지만, 순기능도 있다. 신인 김도환이 꾸준히 경험을 쌓고 있으며, 김한수 감독 역시 김도환의 성장 가능성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다.
김한수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강민호가 최근 허리통증을 호소, 잠시 자리를 비웠다. 25~2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 결장했고, 28일 두산전 역시 대타로 1타석만 소화했다. 상태가 호전된 강민호는 29일 두산전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삼성으로선 강민호가 자리를 비운 사이 김도환이 분전해 공백을 최소화시켰다. 덕분에 강민호도 부담을 덜게 됐다. 신일고 출신으로 2019 2차 2라운드 1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신인 김도환은 올 시즌 11경기에 출장, 타율 .231(13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김한수 감독은 김도환에 대해 “스무 살인데도 스프링캠프 때부터 블로킹, 송구 등 장점이 많이 보였다. 포수로서 자질을 갖고 있다. 팀 입장에서도 멀리 봤을 때 성장세를 보여줘야 하는 선수다. ‘항상 공부하고 상대에 대해 준비하고 있어라. 멍하니 있다가 경기에 나가는 것과 차이가 크다’라고 얘기했었는데, 준비를 잘한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은 최근 가파른 상승세를 그렸지만, 지난 28일 두산에 1-4로 패해 기세가 꺾였다. 또 조쉬 린드블럼을 넘지 못해 당한 패배였다. 린드블럼의 올 시즌 삼성전 3경기 기록은 2승 평균 자책점 0.86.
김한수 감독은 린드블럼에 대해 “롯데 시절에 비해 구속은 줄었는데 제구가 더 좋아진 것 같다. 스트라이크존 바깥쪽, 안쪽으로 0.5개~1개 빠지는 코스로 잘 던지더라”라고 평했다.
[김한수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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