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 아내' 김병기, 총상 입고도 깨어났다… 오 회장은 위기 [종합]

[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왼손잡이 아내' 김병기가 깨어났다.

29일 저녁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왼손잡이 아내'(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101회에서는 총상을 입고 깨어난 박순태(김병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골드에셋 오 회장은 병원에 박순태가 입원해 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갔다. 박수호(김진우)는 박순태를 다른 곳으로 빼돌릴 시간을 주기 위해 오 회장을 막아섰다. 박수호 비서 봉선달(이시후)은 박순태를 빼돌렸다. 봉선달은 장례식차로 위장해서 박순태를 빼돌리는 데 성공했다.

조애라(이승연)는 첸 일당에게 붙잡혔다. 에스더(하연주)는 조애라를 빼오기 위해 일부러 첸 일당의 차에 사고를 냈다. 그 사이 오산하(이수경)는 차에 접근해 조애라를 빼돌렸다. 오산하는 자기 집으로 조애라를 데리고 왔다.

오 회장은 박수호와 김남준이 한 편이라는 걸 눈치 채고 불렀다. 김남준은 연기를 펼쳤다. 김남준은 "박 회장님이 총 맞았을 때 증거가 있다고 해서 찾아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다급해했다. 오 회장은 오라 그룹을 흔들기 위해 박순태 사망설과 1인 시위하는 사람을 섭외해 공격을 펼쳤다.

박수호는 오 회장이 박순태에게 총을 쐈단 증거를 잡아내기 위해 김남준이 증거를 아는 것처럼 미끼를 놨다. 오 회장은 이 미끼를 잡았다. 김남준은 오 회장과 만나러 가던 중 두통을 느끼고 쓰러졌다. 오산하와 에스더, 오산하는 병원의 연락을 받고 달려갔다.

그 시각 박순태는 깨어났다.

[사진 = KBS 2TV '왼손잡이 아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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