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유희관이 또 삼성 타선을 틀어막았다. 3승 요건을 갖춘 상황서 마운드를 내려갔다.
유희관은 29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홈경기에 선발 등판, 7⅓이닝 6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공은 104개 던졌다.
유희관은 경기를 순조롭게 시작했다. 1회초 박해민(중견수 플라이)-김상수(중견수 플라이)-구자욱(2루수 땅볼)에 이어 2회초 다린 러프(1루수 파울플라이)-이학주(삼진)-강민호(삼진)까지 삼자범퇴 처리한 것. 유희관은 2회초까지 25개의 공을 던졌다.
유희관은 3회초에도 삼성 타선을 봉쇄했다. 선두타자 김헌곤을 좌익수 플라이로 막았지만, 최영진에게 2루타를 내줘 놓인 1사 2루. 유희관은 김도환(3루수 땅볼)-박해민(유격수 땅볼)의 출루를 저지하며 3회초를 마무리했다.
4회초 김상수(중견수 플라이)-구자욱(2루수 땅볼)-러프(중견수 플라이)를 삼자범퇴 처리하며 기세를 이어간 유희관은 경기 중반에도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다. 유희관은 5회초 2사 상황서 김헌곤에게 내야안타를 맞았지만, 최영진의 투수 땅볼을 유도하며 5회초를 마쳤다,
유희관은 이후 삼성에게 연달아 득점권 찬스를 내줬으나 후속타만큼은 저지했다. 5회초 2사 이후 김상수에게 2루타를 맞았지만 구자욱을 좌익수 플라이 처리했고, 두산이 2-0으로 앞선 7회초에는 2사 2, 3루서 최영진을 우익수 플라이로 막았다.
유희관은 2-0 스코어가 계속된 8회초에도 마운드에 올랐지만, 8이닝을 채우진 못했다. 선두타자 대타 백승민을 루킹 삼진 처리한 유희관은 이어 박해민에게 우전안타를 내줬다. 두산은 1사 1루서 박치국을 구원투수로 투입했다. 박치국이 승계주자의 득점을 저지, 유희관의 최종 기록은 무실점이 됐다.
한편, 유희관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0경기에 선발 등판, 2승 3패 평균 자책점 3.28을 기록했다. 지난 16일 삼성을 상대로 9이닝 5피안타 1사사구 4탈삼진 1실점(1자책), 개인 통산 5번째 완투승을 따내기도 했다. 유희관은 13일만의 맞대결에서도 삼성 타선을 봉쇄, 올 시즌 3승 및 삼성전 3연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유희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