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우찬이 생애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하며 시즌 2승에 도전한다.
LG 이우찬은 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⅓이닝 3피안타 5탈삼진 3볼넷 1실점으로 시즌 2승 요건을 갖췄다. 투구수는 86개.
이우찬은 시즌 초반 구원투수로 나서다 12일 한화전부터 선발로테이션에 들어갔다. 이날 전까지 선발 2경기서 9⅔이닝 7피안타 7탈삼진 5사사구 1실점으로 괜찮은 투구를 했다. 타선이 침체된 상황서 잘 던져야 하는 책임감이 있었다.
1회 선두타자 서건창을 슬라이더로 2루수 땅볼로 돌려세웠다. 김하성과 이정후를 포심패스트볼로 중견수 뜬공, 3루수 뜬공으로 각각 요리했다. 2회에는 제구가 흔들렸다. 박병호와 장영석을 볼넷으로 내보냈고 제리 샌즈와 임병욱을 커브로 좌익수 뜬공, 헛스윙 삼진을 각각 유도했다. 박동원에게 초구 포심으로 2루수 땅볼을 유도, 이닝을 마쳤다.
3회에 실점했다. 이지영에게 커브를 던지다 좌전안타를 맞았다. 서건창에게 희생번트를 내줘 1사 2루. 이우찬의 1루 송구가 불안했으나 2루수 백승현의 포구가 좋았다. 결국 김하성에게 패스트볼을 던지다 우측 담장을 때리는 1타점 2루타를 내줬다. 이정후를 3B서 포심으로 땅볼을 유도, 이우찬이 직접 잡았다. 역시 1루 송구가 불안했으나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2사 3루서 박병호에게 커브를 던져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으로 돌려세웠다.
이우찬은 4회 선두타자 샌즈를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러나 임병욱을 포심으로 루킹 삼진, 장영석 역시 포심으로 유격수 병살타를 유도했다. 5회에는 박동원을 투심으로 유격수 땅볼, 이지영을 커브로 루킹 삼진, 김혜성을 포심으로 중견수 뜬공으로 각각 돌려세웠다.
6회에도 등판했다. 김하성을 포심으로 우익수 뜬공, 이정후를 커브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박병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샌즈를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7회 임병욱을 포심으로 2루수 땅볼로 돌려세운 뒤 장영석 타석에서 정우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이닝을 소화했고, 생애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수립했다. 패스트볼 최고 145km까지 나왔다.
[이우찬.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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