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좌완투수 차우찬(32)이 최근 부진을 씻어내는 호투를 펼쳤다.
차우찬은 3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와의 시즌 6차전에서 7이닝 6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했다.
차우찬이 7이닝을 소화한 것은 지난달 24일 잠실 KIA전 이후 37일 만이다.
차우찬은 1회초 1사 후 권희동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고 박석민에 우익수 앞 안타를 맞았다. 양의지를 삼진으로 잡고 위기를 벗어나는 듯 했지만 모창민에 좌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2~3회에는 안타 1개씩 맞았지만 실점이 없었던 차우찬은 4회초 삼자범퇴로 호투를 이어갔다. 5회초 선두타자 김성욱을 볼넷으로 내보냈지만 역시 아무 일도 없었다. 6회초에는 양의지의 타구를 유격수 오지환이 단번에 잡지는 못했지만 양의지의 느린 걸음 덕분에 아웃카운트를 가져갈 수 있었던 차우찬은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잘 나가던 차우찬에게 고비가 온 것은 7회초였다. 선두타자 노진혁에 우중간 2루타를 맞은 차우찬은 김성욱에게 우익수 키를 넘는 적시 2루타를 맞았다. 100구가 넘어가는 시점. 차우찬은 박민우를 유격수 땅볼로 잡은 뒤 권희동을 2루수 플라이로 처리, 3-2 1점차 리드를 지켰다.
[차우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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