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KT 유한준이 홈런으로 경기를 끝냈다.
KT 위즈는 3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7차전에서 3-2 끝내기승리를 거뒀다. 이날 결과로 3연전 기선제압과 함께 두산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24승 34패를 기록했다.
유한준은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1홈런) 2타점으로 활약했다. 1안타가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왔다. 1-2로 뒤진 9회말 1사 1루. 두산 마무리 권혁을 만나 2B0S의 유리한 카운트를 선점한 뒤 3구째 142km 바깥쪽 직구를 받아쳐 좌월 끝내기 2점홈런을 때려냈다. 이는 시즌 KBO리그 7호이자 통산 312호, 개인 1호 끝내기홈런이었다.
유한준은 아울러 결승 득점을 올리며 개인 통산 600득점 고지에도 올라섰다. KBO리그 역대 68번째 기록이었다.
유한준은 경기 후 “타석에 들어서기 전 감독님께서 부담감을 떨칠 수 있게 자신감을 주셨다. 이 때문에 내가 꼭 해결할 수 있다는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홈런을 노리지 않았지만 타구를 멀리 보내려는 마음으로 타석에 임했다. 팬들의 홈런을 외치는 함성에 응답하고 싶었다”며 “어제 원정경기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마음이 편치 않았는데 조금이나마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라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유한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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