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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방구석1열' 배순탁 작가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을 언급했다.
31일 방송된 종편채널 JTBC '방구석1열'은 '20세기 우리가 사랑한 뮤지션 특집'으로 꾸며져 영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와 '벨벳 골드마인'을 다뤘다.
이날 게스트로는 부활 리더 김태원과 시나위 출신 달파란 음악감독을 비롯해 음악평론가 배순탁 작가가 함께했다.
첫 번째로 다룬 영화는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였다. 장성규는 "풋풋한 아이돌 시절 비틀즈를 다룬 영화다. 리처드 레스터 감독의 작품이고, 1964년 첫 상영 후 1200만 달러가 넘는 수익을 벌었다. 우리나라에는 2016년 5월 5일에 개봉했다"고 설명했다.
배순탁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은 비틀즈를 언급하며 “'비틀즈: 하드 데이즈 나이트’ 속 비틀즈의 모습을 보면서 방탄소년단이 떠올랐다.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인기를 얻는 뮤지션이 나올 때 마다 ‘제2의 비틀즈’라고 칭하는데, 현재는 방탄소년단이 그 주인공”이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비틀즈의 음악사적 가치에 대해 배순탁은 "대중음악 예술의 범위를 엄청나게 확장시켰다. 로큰롤은 물론이고 실험적인 장르도 많이 했다. 비틀즈로 인해 대중음악 예술이 확장됐고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사진 = JTBC '방구석1열'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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