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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민혜 객원기자] '연예가중계'에서 YG 양현석의 성 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31일 밤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다뤘다.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양현석 대표의 성접대 의혹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식사 자리 참석 여성들은 500만 원대 명품 가방을 직접 나눠주고 고맙다는 말을 들었다고.
'연예가중계' 제작진은 YG 측 입장을 듣기 위해 수차례 통화를 시도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 YG 측은 "초대받아 간 자리일 뿐 정 마담은 알지만 여성들이 참석한 이유는 모른다"고 성 접대 의혹을 부인했다.
외국인 재력가 중 한 명은 클럽 버닝썬 여성 성폭행에 휩싸인 상황. 다른 재력가인 조 로우 역시 대변인을 통해 "친구 싸이를 통해 양현석을 만났지만 성 접대 혐의에 대해선 관련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 해명 과정에서 싸이가 거론되며 논란이 커졌다. 싸이는 자신의 SNS에 성 접대에 대해 조 로우와 친구 사이인 건 맞지만 식사 자리를 가진 뒤 양현석과 자리에서 먼저 일어났다고 밝혔다.
반면 양현석은 사내 메일을 통해 직원들에게 결백을 호소했다고. 과거 소속 아티스트들의 마약 사태부터 버닝썬 사태까지 YG에 대한 대중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다.
경찰 측은 "사실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성 접대 의혹 공소 시효는 5년으로, 공소 시효 말까지 한 달 남은 상황. 한 달 안에 밝혀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KBS 2TV '연예가중계' 방송화면]
장민혜 객원기자 selis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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