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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4번타자로 나선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8)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최지만은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4타수 무안타를 남겼다.
전날(5월 31일) 미네소타전에서 교체 출전, 시즌 5호 홈런 포함 2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던 최지만은 이날 경기에서는 안타 조차 만들어내지 못했다.
2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삼진 아웃으로 물러난 최지만은 3회말 1사 1,3루 찬스에서도 삼진 아웃에 그쳤다. 5회말 2사 1,2루 찬스에서는 1루 땅볼 아웃. 8회말 2사에서는 유격수 땅볼로 또 아웃됐다.
탬파베이는 3-3으로 맞선 9회초 에디 로사리오에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았고 결국 3-5로 역전패, 7연승이 좌절됐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258로 하락.
[최지만.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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