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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지구 1위의 맞대결에서 LA 다저스가 웃었다.
LA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9 메이저리그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홈 경기에서 6-3으로 승리했다.
전날(5월 31일) 류현진의 7⅔이닝 무실점 완벽투로 뉴욕 메츠를 2-0으로 제압했던 다저스는 이날 경기도 승리하면서 39승 19패를 기록, 40승 고지 정복을 눈앞에 뒀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투수 마에다 켄타는 6이닝 3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 시즌 7승(2패)째를 수확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1.
다저스는 2-2로 맞선 6회말 작 피더슨의 우월 솔로홈런과 코리 시거의 우월 2점홈런으로 5-2 리드를 잡으면서 승기를 가져왔다. 8회말에는 키케 에르난데스의 좌월 솔로홈런이 터져 쐐기를 박았다.
[마에다 켄타.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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