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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타격만 살아난다면…"
한용덕 한화 감독으로선 5월의 마지막 경기였던 지난달 31일 인천 SK전이 두고두고 아쉬웠을 것이다. 선발투수 김민우가 8이닝 동안 98개의 공으로 단 2점 밖에 내주지 않는 '인생투'를 보여줬지만 타선이 1점을 얻는데 그쳐 1-2로 석패한 것이다.
한 감독은 1일 인천 SK전에 앞서 "선발투수들이 조금씩 안정을 찾고 있다"라면서 "타격만 살아난다면 팀이 좋아지지 않을까 싶다"라고 희망을 나타냈다.
한화는 5월 팀 타율 .241로 최하위였다. "작년에는 5회 이전에는 보내기 번트를 하지 않겠다고 했는데 올해는 잘 맞지 않다보니까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있다"는 한 감독의 말에서 한화의 현실을 읽을 수 있다.
강경학, 정근우 등 부상 선수들의 복귀가 필요한데 여전히 시간이 필요하다. "강경학은 6월 초 복귀를 예상했지만 종아리가 좋지 않아 딜레이되고 있다"는 한 감독은 "정근우는 훈련은 하고 있는 상태다. 80% 정도 소화하고 있다. 퓨처스리그 경기까지 나가고 돌아오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고 밝혔다.
"여기 있는 선수들이 잘 해주길 바라야죠" 한 감독의 말처럼 기존 선수들의 분발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화 한용덕 감독이 31일 오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진행되는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한화의 경기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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