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29, KT)가 긴 침묵에서 깨어났다.
로하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신고했다.
로하스는 5-1로 앞선 2회말 2사 1, 2루서 등장, 두산 선발투수 이영하의 초구 낮은 슬라이더를 공략해 우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0m. 5월 17일 삼성전 이후 12경기 만에 나온 시즌 9번째 홈런이었다.
KT는 로하스의 3점홈런으로 두산에 8-1로 달아났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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