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멜 로하스 주니어(29, KT)가 확실히 감을 찾았다.
로하스는 1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과의 시즌 8차전에 6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연타석 홈런을 신고했다.
앞서 4-1로 앞선 2회 2사 1, 2루서 두산 선발 이영하를 만나 3점홈런으로 12경기 만에 시즌 9호포를 장식한 로하스. 감을 확실히 잡았다. 9-3으로 리드한 4회말 무사 1, 2루서 다시 이영하의 가운데로 몰린 4구째 145km 직구를 제대로 공략해 좌중월 3점홈런으로 연결했다. 비거리는 125m.
이는 KBO리그 시즌 5호, 통산 1032호이자 개인 4호 연타석 홈런이었다. 올 시즌 KT의 첫 연타석홈런이기도 했다. 아울러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KT는 로하스의 홈런으로 12-3 리드를 만들었다.
[멜 로하스 주니어.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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