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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권창훈의 소속팀 디종이 1부리그에 잔류했다.
디종은 3일(한국시간) 프랑스 디종의 스타드 가스통 제라드에서 열린 랑스와의 2018-19시즌 프랑스 리그앙 승강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
지난 1차전에서 1-1로 비겼던 디종은 1승 1무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디종은 전반 28분 나임 슬리티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그리고 39분 랑스의 장 케빈 뒤베른에게 동점골을 내주며 흔들렸다.
하지만 후반 웨슬리 사이드와 슬라티가 추가골을 터트리며 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1차전에서 동점골을 넣었던 권창훈은 목뼈 미세 골절로 2차전에 결장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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