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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엔드게임’에서 우주 최강 빌런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이 헝가리 참사를 애도했다.
그는 최근 인스타그램에 태극기와 헝가리 국기를 나란히 올리고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한국과 헝가리 사람들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댓글에는 미국 등 각국 네티즌들의 추모 글이 이어졌다. 한국 네티즌들은 조시 브롤린과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한편 부다페스트 도심을 관통하는 다뉴브강에서는 지난달 29일 한국인 33명과 헝가리인 2명을 태운 유람선 ‘허블레아니’ 호가 다른 대형 크루즈선 ‘바이킹 시긴’ 호에 부딪혀 침몰, 한국인 7명이 숨졌고 7명이 구조됐으며 나머지 한국인 19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사진 = AFP/BB NEWS, 조쉬 브롤린 인스타그램]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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