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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영화 '로켓맨'이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로켓맨'은 전 세계가 사랑한 팝의 아이콘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광적인 무대,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낸 작품이다. 국내 언론을 통해 공개된 후 "주인공은 단연 엘튼 존의 보석 같은 노래",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명곡의 향연", "귓가에 익숙한 노래들을 듣다 보면 마치 마술처럼 훌쩍 지나가는 러닝타임" 등 영화에 등장하는 엘튼 존의 명곡에 대한 호평이 이어져 '로켓맨'과 엘튼 존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지난 1일,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들의 음악을 재조명하는 유명 음악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엘튼 존 특집 편이 방송되며 대중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전 세계를 휩쓸며 모두를 감동시킨 엘튼 존의 수많은 히트곡 중 밴드 몽니는 'Your Song', 남태현은 'Rocket Man', 프로젝트 아카펠라 그룹 스바스바(스윗소로우X바버렛츠)는 'Goodbye Yellow Brick Road', 실력파 인디밴드 로맨틱 펀치는 'Crocodile Rock', 괴물 보컬 손승연은 'Sorry Seems To Be The Hardest Word',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Don’t Go Breaking My Heart'의 화려하고 감동적인 무대를 꾸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엘튼 존의 주옥같은 히트곡들이 방송된 후 노래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는 동시에 그의 화려한 명곡들과 인생을 담은 영화 '로켓맨'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어 국내 극장가에 또 한 번의 음악 영화 돌풍을 예고한다.
환상적인 무대부터 개성 넘치는 패션과 드라마틱한 스토리까지 엘튼 존에 관한 모든 이야기를 펼쳐낸 '로켓맨'은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먼저 영화가 오픈된 이후 '환상적일 만큼 잘 만든 뮤지컬 드라마. 태런 에저튼은 한마디로 대단하다. 모든 면이 최고다'(Variety), '덱스처 플레처 감독의 작품은 드라마틱하면서 메시지가 있다. 태런 에저튼이 단연 발군의 연기를 보여주며 글로벌 흥행 청신호를 예고하고 있다'(IndieWire) 등 호평을 이끌어냈다.
'로켓맨'은 오는 5일 개봉한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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