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김요한, "은퇴 후 계획 고민→서장훈에게 조언구해" [종합]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배구선수 김요한은 은퇴 후 계획에 대해 서장훈에게 조언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3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배구선수 김요한은 은퇴 후 계획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이날 배구선수 김요한이 출현해 은튀 후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김요한은 "은퇴 후 일단 쉬고 싶다"는 속마음을 털어 놓았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지금 여기저기서 제안이 와서 고민을 하는 것 같다"고 언급했다.

이어 서정훈은 "나도 처음에는 방송할 생각이 없었지만 같이 일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니 이 프로그램 없어지면 큰일나기에 최선을 다해서 프로그램이 잘되는 마음으로 방송을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첫방이 누구랑 하는지 중요하니 무조건 나랑해야 돼"라고 말했다.

이후 해결책을 위해 룰렛에 공을 던졌고 '한 우물만 파라'는 점쾌가 나왔다. 이를 본 이수근은 김요한에게 "계속 운동해라"고 말했다.

이어 서장훈은 "1년 넘게 쉬었지만 나 스스로 못 견디겠더라고요"라며 자신의 과거를 회상했다. 더불어 서장훈은 "지금 당장 조급한 마음 갖지말고 신중하고 여유있게 고민을 해봐"라고 조언했다.

이를 들은 김요한은 "저와 비슷한 길을 걸은 서정훈의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는다"고 대답했다. 이에 대해 서정훈은 "조만간에 술 한잔하자"라고 언급했다.

세사람이 인사를 하기위해 일어서자 2미터의 장신 사이에서 이수근의 작은 키가 더욱 두드려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더불어 서장훈은 "내가 운동선수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 부담스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놓았다.

또한 이날 배구선수 김요한은 주변사람들이 자신이 눈이 높아서 결혼을 못하는거라고 말하는게 고민이라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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