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박지완 객원기자] '풍문으로 들었쇼' 배우 한지선이 택시기사 폭행과 관련해 8개월이 지나서야 사과를 한것에 대해 언급했다.
3일 방송된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에서는 택시기사 폭행 사건에 휩싸인 한지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예부 기자는 "술에 취해 택시시가를 폭행했다는 한지선이 8개월만에 택시기사를 만나 사과를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배우 한지선은 26살로 2014년 조연을 맡아 데뷔를 한 여배우"라고 첨언했다.
또한 기자는 "한지선은 지난 9월 강남의 한 영화관 앞에서 택시를 타서는 택시 기사의 빰을 때리고 보온병으로 머리를 내리쳤다"고 전했다. 더불어 "아버지뻘인 61세의 운전기사에게 폭행을 가한 것이 네티즌들을 더 화나게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행된 경찰서에서도 경찰관 팔을 물어 뜯거나 빰을 때려 공무집행방해죄까지 더해졌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지선은 경찰관에게는 바로 사과를 했지만 택시기사는 8개월이 지나서야 사과했다는 것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홍석천은 "한지선은 모교 후배로 알고 있었지만 술버릇이 나쁜지는 몰랐다"고 언급했다. 더불어 기자는 "한지선이 사건 당시 택시 뒷좌석에 타고 있다가 같이 폭행당한 사람에게도 사과할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지선이 사과를 하지 않은채 활동을 계속하자 결국 드라마에서 퇴출당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첨언했다.
또한 황영진은 "개그맨 선배 중에 술에 취해 10만원의 돈을 주는 주사를 가진 사람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분은 다음날 술에 깨서 10만 원을 다시 입금해달라고 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 화면]
박지완 객원기자 wanide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