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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한상진이 봉준호 감독의 태도에 칭찬했다.
한상진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mbc스페셜 봉준호 감독님 편을 보는데 조감독 시절 송강호 선배님의 오디션 탈락 이유를 삐삐 음성 메세지로 남겼다고 한다...진짜 드문 경우인데...신인 배우이고 무명 배우한테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은데.."라며 "사실 왜 떨어졌는지 말을 해줘야 보완해서 다시 준비를 할텐데 그저 왜 떨어졌는지 모르니 앞길 막막한 배우는 더 막막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난 운좋게도 왜 캐스팅이 안되었는지 미안해 하면서 어렵게 얘기를 해주던 감독님을 세분을 만났다..왜 캐스팅이 안되었는지
어느 부분이 문제였는지..그게 지금도 항상 감사하다..그분들은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그래서 그분들 덕분에 내가 조금씩 보완하면서 배우로써 성장해왔다..물론 그분들과 작품을 하긴했다..두분은 지금 방송중인 작품들을 연출하시고 한분은 곧 방영을 준비중인데 모두 잘되시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녹두꽃#퍼퓸#웰컴2라이프 흥해라!!!ㅎㅎㅎ"라고 밝혔다.
한편, 봉준호 감독은 영화 '기생충'을 통해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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