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여동은 기자] '스마일킹'에 출연 중인 개그맨 김대범이 "카리스마 황현희가 박승대, 심형래 선배 앞에서는 조용하다"고 밝혀 폭소가 터져 나왔다.
3일 팟캐스트 '황현희X박성호X김대범의 썰빵' 94회에서 황현희가 "근황 토그 좀 해주세요"라고 말하자, 김대범은 "토요일, 황현희 씨하고 박승대 선배님하고 심형래 선배님하고 넷이 '스마일킹' 연습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김대범은 "개그계에 독보적인 카리스마 박승대 선배보다 심형래 선배가 위고 스승으로 모시고 있고, '썰빵'에서 제일 카리스마가 있다는 황현희도 박승대, 심형래 선배님 앞에서는 조용하더만"이라고 말하자, 황현희가 "당연하죠"라고 말했다.
이어 김대범은 "박승대 선배가 얘기를 꺼내면 황현희가 얘기하다 말고 조용해 집니다. 박승대 선배가 얘기하고 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심형래 선배가 옆에서 얘기하면 박승대 선배가 조용해져서, 너무 웃었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현희는 "박승대 선배님은 이상하게 제 말을 많이 무시하시더라고요. 일본 개그에 대해서 얘기하다가 내가 '일본 M1 그랑프리 대회 없어졌나요?'라고 했더니 핸드폰을 보고 계시더라고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에 박성호가 "박승대 형은 누구 말을 귀 기울여 들어?"라고 묻자, 황현희는 "심형래 선배"라고 답했다. 이어 김대범은 "1인자가 황현희인 줄 알았는데, 박승대 선배 앞에서는 황현희도 조용해요. 깜짝 놀랐어요"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사진='황현희X박성호X김대범의 썰빵' ]
여동은 기자 deyuh@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