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박소담이 봉준호 감독, 송강호와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3일 박소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깐느에 다녀온게 아직도 실감이 나질않고 꿈만같았습니다. 기생충이 개봉을 하고 주말 무대인사로 관객분들을 만나뵙고 이제야 조금 실감이 납니다.. 기정이를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생충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소중한 많은 분들을 만나 정말 행복했습니다. 좋은 에너지로 또 한번 달려나갈 수 있는 힘을 얻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모습 보여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트로피를 보지 못한 우리들을 위해 배우 한명한명 기념사진 남겨주시는 감독님과 아부지는 사랑입니다 #기생충"이라는 애정어린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봉준호 감독이 박소담을 향해 무릎을 꿇고 황금종려상을 전달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해당 퍼포먼스는 제72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봉준호 감독이 포토콜에서 송강호에게 했던 것으로, 국내에 돌아와 박소담에게도 해 눈길을 끈다.
[사진 = 박소담 인스타그램]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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