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파주 김종국 기자]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가 대표팀에서의 활약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황의조는 4일 오전 파주NFC에서 열린 대표팀 오전 훈련에 앞서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호주전을 대비하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시즌과 비교해 올시즌 소속팀에서의 활약이 적다는 의견에 대해 황의조는 "경기에 출전하고 있고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며 "언제든지 골은 터질 수 있다. 골이 나오면 자신감이 생긴다. 개인적으로 많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표팀에 복귀한 이정협(부산)과의 경쟁에 대해선 "좋은 컨디션이고 좋은 선수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서로 장점을 흡수해 좋은 모습을 보이면 좋은 경쟁이 될 것"이라는 뜻을 나타냈다.
손흥민(토트넘)과의 호흡에 대해선 "내가 잘해야 한다. 흥민이는 컨디션이 좋고 최근까지 경기를 뛰고 왔다. 흥민이와 잘 맞춰나간다면 좋은 경기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의조는 "개인적으로 컨디션은 나쁘지 않다. 소속팀에서 골을 넣지 못한 것도 아니다. 좋은 컨디션으로 경기를 하면 언제든지 골을 넣을 수 있다"며 "공격수이기 때문에 매경기 골을 넣고 싶다. 찬스가 나면 집중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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