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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뷸러 6승·시거 결승포' LA 다저스, ARI 잡고 6연승 질주
2019-06-04 13:30:04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LA 다저스가 6연승을 질주했다.
LA 다저스는 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서 3-1로 이겼다. 6연승을 거뒀다. 42승19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선두를 질주했다. 애리조나는 2연승을 끝냈다. 30승3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4위.
LA 다저스는 4회초 1사 후 저스틴 터너의 중전안타, 데이비드 프리즈의 볼넷으로 1,2루 기회를 잡았다. 후속 코리 시거가 선제 결승 좌중월 스리런포를 터트렸다. 애리조나는 5회말 2사 후 크리스티안 워커의 중월 솔로포로 추격했으나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LA 다저스 선발투수 워커 뷸러는 8이닝 2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으로 시즌 6승(1패)째를 따냈다. 타선에선 간판타자 코디 벨린저가 빠졌으나 코리 시거가 스리런포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애리조나 선발투수 로비 레이는 7이닝 6피안타 9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시즌 3패(4승)째를 떠안았다.
[뷸러(위), 시거(아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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