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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강지환이 사극 촬영의 장단점을 밝혔다.
4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조선생존기'(극본 박민우 연출 장용우) 제작발표회가 열려 장용우 PD를 비롯해 배우 강지환, 경수진, 송원석, 박세완, 이재윤, 한재석, 윤지민이 참석했다.
이날 강지환은 "11년 만에 사극이다. 현대극을 하다 보면 찍는 곳이 한정되어있다. 송도, 강남 등 일정 지역만 돌아다니면서 촬영하는데 사극은 지방을 돌아다니다 보니까 숙박도 한다. 좋은 자연 경관에서 찍으니까 여러 가지로 좋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다른 배우 분들과도 살을 맞대다 보니 현대극을 찍는 것보다는 훨씬 더 돈독하다"라며 "단점이 있다면 제가 강아지를 키우는데, 강아지들이 저를 잘 못 알아본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얼굴 천재 날라리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으로, 오는 8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한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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