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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점프 괴물’ 네이선 첸이 ‘피겨여왕’ 김연아와의 아이스쇼 출연에 설렌 마음을 전했다.
첸은 김연아 등 출연진과 함께 4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 특설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올댓스케이트 2019 아이스쇼’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올림픽 이후 처음 한국을 방문했다. 좋은 관객들을 만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 쇼에 출연하도록 해준 김연아에게 감사한다. 멋진 쇼로 보답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연아 아이스쇼 출연이 처음인 첸은 올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선수권대회와 4대륙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을 모두 제패했다.
첸은 “김연아와 함께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어릴 적부터 김연아의 연기를 보며 자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스포츠에서 김연아 같은 선수가 있다는 건 대단하다. 그의 성공을 보고 배운 점이 많았다”고 엄지를 세웠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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