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두산 허경민이 무릎 부상으로 교체됐다.
허경민은 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와의 시즌 7차전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부상은 네 번째 타석에서 나왔다. 5-2로 앞선 6회초 2사 1, 2루 찬스. 2B2S에서 임기준의 5구에 방망이를 힘껏 휘둘렀지만 타구가 왼쪽 무릎을 강타했다. 고통을 호소한 그는 결국 타석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하고 오재원과 교체됐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무릎 안쪽 타박상으로 인근 선한병원에서 검진 예정이다”라고 허경민의 상태를 전했다.
[허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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