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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재능 있는 신진 작가에게 차기작의 기회를 제공하고 제작지원부터 극장 개봉과 배급까지 함께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 의 신작 ‘한낮의 피크닉’이 오는 7월 4일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한낮의 피크닉’은 뜨거운 여름, 사랑하고 미워하는 가족과의 예기치 못한 여행과 끝없는 바다로 떠난 막막하고 치기 어린 청춘들의 여행, 친구의 갑작스러운 방문과 함께 시작된 나를 만나는 여행까지 모두의 오늘에 만나는 뜻밖의 하루를 담은 청량한 여름 여행록.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어 관객과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한국독립영화에 뜨거운 활력과 새로운 시선을 선사한 ‘한낮의 피크닉’이 오는 7월 4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한낮의 피크닉’은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의 일환으로 제작지원부터 배급/개봉까지 서울독립영화제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진행된다.
2018년 6월에 개봉한 ‘너의 극장에서’가 ‘수성못’의 유지영, ‘밤치기’ 정가영, ‘겨울꿈’ 김태진 감독이 참여해 극장과 관련된 이야기와 함께 독특한 감성을 담아내며 주목 받았던 바, 이번 ‘한낮의 피크닉’ 또한 개성있고 감각적인 연출의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의 강동완 감독, 아름답고 섬세한 감성 연출의 ‘은명’ 김한라 감독, 사려 깊고 사실감 넘치는 감성의 ‘더도 말고 덜도 말고’의 임오정 감독이 선정되어 이들이 선사할 색다른 '여행'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이처럼 ‘한낮의 피크닉’은 매년 재기발랄하고 개성 넘치는 감독들을 발굴해 온 서울독립영화제가 선택한 3명의 보석 같은 감독들을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다양한 배우 라인업 또한 주목할만하다. 배우 권해효를 필두로 김금순, 이우정, 공민정 등 독립영화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배우들이 총출동하고 영화 ‘항거:유관순 이야기’, 드라마 ‘자백’을 통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인 신예 배우 류경수와 떠오르는 라이징 스타 김욱, 서벽준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의 배우들이 출연해 현실적인 가족, 친구들의 모습을 생동감 있게 담아낸다.
이렇듯 충무로를 대표하는 명품 배우부터 대세 배우, 신예 배우들의 출연으로 ‘한낮의 피크닉’은 다채로운 연기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가족과의 여행, 친구와의 여행, 나를 찾아가는 여행 등 각기 다른 형태와 감성을 지닌 다채로운 여행 에피소드들은 우리 각자의 마음 속 깊은 속살을 들여다 보게 하고, 현실적인 관계에 대해 마주하게 하는 작품으로 현실공감 메시지와 진한 감성, 깊은 울림을 전할 것이다.
오는 7월 4일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강렬하고 쨍한 한낮을 연상시키는 싱그러운 여름날의 분위기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각기 다른 에피소드들가 담긴 스틸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하고 "모두의 오늘에 만나는 뜻밖의 여행"이라는 카피는 ‘한낮의 피크닉’이 전할 여행에서 벌어질 예측불허 이야기와 폭넓은 감정의 스펙트럼을 예감케 한다.
뜨거운 한여름의 활기 가득한 바이브를 전할 ‘한낮의 피크닉’은 싱그러운 메인 포스터만큼이나 ‘한여름의 판타지아’ ‘최악의 하루’를 떠올리게 하는 청량함과 깊은 공감을 전하며 관객들의 감성을 채워줄 것이다.
오는 7월 4일 대개봉.
[사진 제공 = 콘텐츠판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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