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이후광 기자] 이현호(27, 두산)가 조기에 마운드서 내려왔다.
이현호는 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시즌 8차전에 선발 등판해 2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2탈삼진 4실점을 남기고 조기 강판됐다.
이현호가 시즌 7번째 선발 마운드에 올랐다. 경기 전 기록은 1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3.24. 부상으로 이탈한 세스 후랭코프를 대신해 5월 24일 한화전(5이닝 2자책)과 30일 삼성전(5이닝 1실점)에서 연달아 호투했다. 올해 KIA 상대로는 4월 20일 광주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2-0으로 앞선 1회부터 크게 흔들렸다. 선두타자 김주찬의 안타에 이어 김선빈을 병살타 처리했지만 프레스턴 터커의 스트레이트 볼넷에 이어 최형우에게 동점 그라운드 홈런을 맞았다. 이후 안치홍의 안타와 도루, 나지완의 볼넷으로 계속된 2사 1, 2루서 이창진에게 1타점 역전 2루타를 허용했다. 한승택을 삼진으로 잡고 끝낸 1회 투구수는 28개.
2회를 삼진 1개를 곁들인 삼자범퇴로 치렀지만 3회 시작과 함께 선두타자 터커를 다시 볼넷으로 내보냈다.
이현호의 역할은 여기까지였다. 3-3으로 맞선 3회말 무사 1루서 최원준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경기를 마쳤다. 투구수는 42개.
한편 최원준이 후속타자 최형우의 사구로 이어진 1사 1, 3루서 나지완에게 희생플라이를 맞으며 이현호의 자책점은 1점 더 늘어난 4점이 됐다.
[이현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