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최원태가 시즌 12번째 등판만에 첫 번째 패전을 당할 위기다.
키움 최원태는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6이닝 8피안타 5탈삼진 3볼넷 5실점으로 시즌 첫 패(5승) 위기에 처했다. 투구수는 98개.
최원태는 이날에 이어 11일 창원 NC전서 선발 등판한 뒤 다시 휴식을 갖는다. 전반기 2회 휴식을 일찌감치 계획했다. 선발투수들 중 유일하게 2회 휴식기를 가지며 철저히 부상 이슈에 대비한다. 휴식기 이후 오히려 페이스가 좋은 모습.
1회 고종욱을 체인지업으로 루킹 삼진, 고종욱 역시 체인지업으로 우익수 뜬공, 최정을 슬라이더로 헛스윙 삼진 처리했다. 2회 제이미 로맥을 체인지업으로 좌익수 뜬공, 정의윤을 투심으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한 뒤 김강민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재원에겐 투심을 구사하다 중전안타를 맞았으나 김성현을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3회에 크게 흔들렸다. 김창평, 김재현에게 잇따라 볼넷을 내준 뒤 고종욱에게 초구 슬라이더를 던지다 1타점 우전적시타를 내줬다.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 무사 만루가 됐다. 로맥에게 투심을 던지다 2타점 역전 좌전적시타를 맞았다. 타구가 3루수 임지열 앞에서 갑자기 튀어 오르면서 외야로 빠져나갔다. 정의윤의 유격수 땅볼을 유격수 김하성이 잡았으나 후속동작으로 연결되지 않으면서 다시 만루. 김강민을 초구 체인지업으로 포수 파울플라이를 잡아냈다. 그러나 이재원에게 초구 체인지업을 던지다 2타점 좌전적시타를 허용했다. 김성현을 초구 체인지업으로 3루수 라인드라이브, 김창평에게도 체인지업을 던져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했다.
4회 선두타자 김재현에게 슬라이더를 던지다 우월 2루타를 맞았다. 단타성 타구였으나 김재현의 재치 있는 주루가 돋보였다. 고종욱을 1루수 라인드라이브로 처리했으나 최정 타석에서 김재현에게 3루 도루를 내줬다. 최정은 몸에 맞는 볼을 허용했다. 1사 1,3루서 로맥을 투심으로 루킹 삼진, 정의윤을 역시 투심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최원태는 5회 공 7개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체인지업, 슬라이더, 투심, 커브를 활용, 김강민과 이재원을 우익수 뜬공, 김성현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6회에는 선두타자 나주환에게 투심을 던지다 중전안타를 맞았다. 김재현을 1루수 땅볼, 고종욱을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 최정을 로 유격수 땅볼 처리했다.
7회 시작과 함께 신재영으로 교체됐다. 2회 5실점이 뼈 아팠다. 이날 전까지 11경기서 패전 없이 5승을 따냈지만, 이날 시즌 첫 패전 가능성이 있다.
[최원태.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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