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서니 홈런도 칠 수 있었다."
SK 외국인타자 제이미 로맥이 5일 고척 키움전서 5타수 2안타(1홈런) 3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3회 2타점 적시타에 이어 7회 신재영의 초구 134km 포심패스트볼을 좌중월 솔로포로 연결, 시즌 13호 홈런을 기록했다. 박병호(키움)와 함께 홈런 부문 공동선두에 올랐다.
로맥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고 결과도 나오지 않아 심적으로 많이 힘들었다. 만루 상황에 팀의 역전을 만드는 안타가 나와 마음이 편해졌다. 편한 마음으로 타석에 들어서니 홈런도 칠 수 있었다. 내가 부진해도 한결 같이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맙다"라고 말했다.
[로맥(오른쪽). 사진 = 고척돔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