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균상, 7세 연하 일반인과 열애설→초고속 부인→럽스타 아닌 "오빠·동생 사이" [종합]

[마이데일리 = 명희숙 기자] 배우 윤균상이 일반인과의 열애설을 빠르게 부인했다. 하지만 럽스타그램 관련 의혹은 명쾌하게 풀리지 않았다.

윤균상은 5일 7세 연하의 일반인과 열애설에 휩싸였다. 두 사람의 SNS에서 일명 연인들의 '럽스타그램'인듯한 분위기가 엿보였고 열애설이 기사화된 것.

열애설 상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하트 이모티콘들이 적힌 영상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영상에는 윤균상의 반려묘들이 등장한다. 또 윤균상이 주인공인 드라마 '미스터 기간제'의 대본 일부가 등장하기도 했다.

또한 일반인의 SNS에는 윤균상과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카카오톡 대화 일부를 캡처되어 있고, 메신저 속 남성은 "아직 현장이야. 마지막 촬영 신이 길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윤균상 소속사 측은 마이데일리에 "일반인 여대생과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무근이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관계자는 열애 보도에 등장한 사진에 대해선 "오해의 소지가 있으나, 종종 친구들과 모임을 갖는다. 그런 모임 때 찍었던 사진"이라고 해명했다. 열애설 상대와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라고 강조했다.

윤균상 측은 일반인과의 열애설에 LTE급 부인을 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하지만 단순한 지인 사이라고 하기에는 '럽스타그램'으로 착각하게 할 만큼 친밀했던 흔적들이 여전히 의문으로 남아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명희숙 기자 aud666@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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