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KT 위즈 외야수 강백호가 예기치 않은 상황으로 인해 교체됐다.
강백호는 6일 서울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원정경기에 3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강백호는 KT가 0-2로 뒤진 6회초 1사 만루서 3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강백호는 차우찬을 상대하는 과정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은 후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다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2루타를 때렸고, 이어 득점까지 올렸다.
강백호는 7회초 4번째 타석도 소화했다. 1사 만루서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는 차우찬과의 맞대결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강백호는 이후 7회말 수비서 대수비 조용호와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KT 측은 강백호에 대해 “파울 타구에 오른쪽 정강이 맞아 타박상을 입었다.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라고 전했다.
[강백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