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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천명훈의 어머니가 아들의 전 여자친구였던 여자 연예인들에 대한 기억을 떠올렸다.
6일 방송된 TV조선 '연애의 맛 시즌2'에서 천명훈은 소개팅을 앞두고 어머니와 대화를 나눴다. 이 과정에서 천명훈의 어머니는 "내가 지금까지 본 너의 여자친구가 네 명이다. 그런데 그 네 명이 전부 너보다 낫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천명훈의 어머니는 "두 명은 특히 괜찮았다. 그래서 너희들이 헤어졌다 했을 때 내가 더 상처를 받았다"며 "요즘 보니까 너무 잘 됐더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더라. 잘 된거보니 마음이 좋으면서도 안타깝더라"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그럼 상대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그런 거 아니냐? 20여년 활동하면서 4명을 만났다"고 털어놨다.
또 천명훈의 어머니는 "다른 친구도 잘됐더라. 그 친구도 결혼을 했더라"고 말했고, 천명훈은 "진짜 착했다. 그런데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다"고 회상했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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